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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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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시대의 큰 어른, 이순재 자기님이 70년간 거침없이 걸어온 연기의 길을 이야기한다. 자기님은 91세 연예계 최고참이라는 큰 자기 유재석의 소개에 "아직 생일이 안 지나 89세"라고 강조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고. 또한 유재석을 향해 "입신의 경지에 도달했다"며 극찬을 전한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더한다. 배우 경력 69년 차로 대한민국 연기사에 레전드를 쓴 이순재 자기님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순재 캐릭터로 연예대상까지 수상하며 전례없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땐 태어나지도 않은 팬이 생겼다"는 자기님은 나문희와 NG 없는 케미의 비결 등 다양한 비화를 공개해 MC들의 관심을 모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