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젝기 은지원이 결혼관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재혼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김희철이 "형들은 재혼하고 싶은 생각은 아예 없느냐?"라고 묻자, 이상민과 은지원은 동시에 "무조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은지원은 "난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까"라며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
|
|
이어 2세에 대한 생각도 나눴다. 은지원은 "난 애를 정말 안 좋아한다"며 "상민이 형은 미래를 걱정해서 정자를 주기적으로 얼린다. 자기는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은지원에게 "너도 뭐라도 해라. 게임하면 의자에 몇 시간이나 앉아 있느냐"고 물었다.
"앉아서도 잔다"는 은지원 답에 이상민은 "정자가 다 눌려서 없어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언제 나랑 정자 얼리러 가자. 우리 스테미너 클럽 와라"라고 제안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