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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모든 남자들이 나를 원했다."
"언니한테 궁금한 거 없어"라고 이소라와 운을 ?瓚 산다라박은 "언니들 만나면 연애 이야기 이런걸 물어봐야하는데"라며 "스캔들이 없던 이유가 사이버러브를 해서 못한건데"라며 "매니저를 매수해서라도 연애를 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연하만 만났다. 너무 어린 게 아니고 제가 말하는 연하는, 좋아하는 성향이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같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성향의 남자를 찾다보면 주로 연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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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는 거침이 없다. 엄청 대시하는데도 2년 뒤에 우린 서로를 잘 모르잖아(라고 선을 그었다)"라며 "그 남자가 포기했다가 6개월 뒤 연락 오고 2~3년간 힘들게 했던 분도 있고. 예전엔 남자친구가 집 앞에 와서 사진기자가 찍을거야 하면서 만나주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전화가 오면 "어떻게 전화를 할 수가 있어"라며 헤어졌다고. 숙소에서 전화를 하면 매니저 언니에게 혼나는 게 너무 싫었다는 이유다.
또 어쩌다 힘겹게 연애를 시작해놓고는 여행가기로 한 당일 잠수를 탄 사연도 공개, 이소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친이) 여행을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무서워서 당일날 잠수를 탔다. 그리고 차였다. 전화오는데 계속 어떡하지 하면서(받지도 않았다)"라면서 '미친X'라고 스스로 타박을 했다. 또 스킨십도 못하게 해서, "'산다라 걔 또라이잖아'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구나"라고 스스로 자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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