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김기리가 문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김기리는 송은이가 설립한 미디어랩 시소로 이적한 소감을 공개했다. 그는 "이렇게 마음이 편안한 곳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기리는 "(송은이가) 유일하게 네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해. 그리고 코미디언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기리와 문지인의 러브스토리 역시 공개됐다. 김기리는 문지인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처음에는 친구로 만났다. 시간이 지나고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며 조금씩 좋아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문지인과 즉석만남까지 이뤄졌다. 문지인은 "(김기리가) 프러포즈 하면서 자신이 한 말에 취해 울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향해 넘치는 애정을 보여준 두 사람에 송은이는 "(두 사람을 보니) 결혼 생각이 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비보티비'의 토크쇼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