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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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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결별 소식을 알린 이후에도 류준열 계정을 언팔로하지 않았던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류준열 계정을 언팔로하면서,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한소희가 지난해 11월 류준열 사진전을 방문한 사실도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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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혜리를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올린 것에는 "찌질한 제 인스타 스토리. 맞다"라며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혜리와 대중에게 "그분께도 사과 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임을 인정하는 바"라고 했다.
입을 꾹 닫고 있던 류준열도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를 통해 드디어 입장을 밝혔다. 혜리와 결별 이후 배우 한소희와 열애를 시작했다는 것. 더불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억측 및 비방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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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의 열애 시기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말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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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