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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다소 과한 대응이 자충수가 된 걸까?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공개열애 후 퍼진 파장에 몸살을 앓고 있다.
다음날 한소희는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였다.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라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 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며 블로그 장문의 글을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 다시금 환승열애설을 부인했다. 혜리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며 혜리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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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남의 결별 시기를 님이 왜 나서서 밝히시나요? 결백함을 주장하기 위해 남의 사생활을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건가요? 참 무례하시다"는 자신의 블로그 글을 지적한 누리꾼에게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고 해명, 논란을 키웠던 바. 이후 작년 6월에는 한소희가 언급한 기사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됐고 한소희는 결국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누리꾼들은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같은 디자인의 핸드폰 케이스를 착용했다고 주장, 한소희가 언급한 결별 시기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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