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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시청자 속 뻥 뚫는 사이다 고발을 시작한다.
이어 정원은 무언가가 적힌 종이를 든 채 냉철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내려다보며 추궁한다. 의문의 인물과 정원의 팽팽한 기싸움이 엿보이는 가운데 정원이 멱살을 잡은 대상은 누구일지, 한밤중 벌어진 소동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지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멱살 한 번 잡힙시다'는 KBS 2TV에서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