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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호랑나비 김흥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제작자로 나섰다.
흥.픽쳐스 영화 관계자는 "김흥국이 '건국전쟁'을 보고 많이 울었다는 소식 듣고 반가운 마음에 선뜻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만나보니, 이렇게까지 영화에 관심 많고 애국자일 줄은 몰랐다"고 감사해했다.
김흥국은 이어서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그리고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군정의 해방정국을 조명하고, 중반부는 박정희 참전기록, 후반부는 5.16 군사 혁명부터 가열찬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 서거와 박정희 대통령 국장까지 구성된다"면서 "그간 잊혀졌던 당대 주인공들의 숨겨진 비사들이 완성도 높게 배치 될것"이라고 영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