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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준호가 본격적으로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조혜련은 "너도 지민이랑 결혼하면 이런 분위기 만드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지민이랑 이제 진짜 결혼을 고민할 시기다"라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아이도 얼른 낳아야 하지 않냐. 지민이는 젊다"고 했고, 장동민도 "지민이가 아기 너무 예뻐하더라"며 빠른 결혼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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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준호는 "누나가 해줘야 한다. 왜냐하면 누나는 새혼의 아이콘 아니냐"며 "나도 새혼이다. (누나는) 새혼해서 잘 사는 대표주자기 때문에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민도 "거미, 세븐이 다 해도 이제는 마무리는 조혜련 축가로 끝난다"고 밀어붙였다.
이경규 딸 이예림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축가 가수로 나선 조혜련은 "사실 경규 오빠는 막 원하지는 않았다. 급이 떨어진다면서 '사부인을 어떻게 보냐. 아나까나 들이대지 마'라고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던 거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후 다른 연예인들의 결혼식에도 축가를 불러주며 '축가의 신'으로 등극했다고.
김준호는 "누나가 무조건 축가 해달라. 그리고 축가할 때 여러 가지 애드리브도 많이 하지 않냐. 거기에 내 유행어나 지민이 유행어도 넣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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