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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다신 울지 않게 해줄게요."
그리고 왕제국(전노민 분)으로부터 요한을 지키기 위해 다정이 남산 약속 장소에 안나타난 것을 알고, "다신 울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왕 회장을 속이기 위해 가짜 데이트까지 했다.
이가운데 세란(오세영 분) 때문에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혼절했던 다정을 대신해 계약을 마무리하고 회사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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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을 모르고 송이 사진을 찾던 세란은 "이거 어디서 찾았어?"라며 "내가 내 딸 송이 사진을 왜 구기겠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내가 이 사진을 얼마나 찾았는데"라고 펄쩍 뛰었다.
우연히 집에 온 지훈은 '송이를 키워준 엄마와 낳은 엄마가 여기 버젓이 있는데 내가 뺑소니로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하냐'며 두 사람 모습을 지켜보면서 괴로워했다.
한편 세란은 상철(문지후 분)을 꼬드겨서, 다정의 뒤를 밟게 했다.
다정을 미행한 상철은 다정을 '엄마'라 부르는 안나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상철은 "왕요한 딸이 왜 다정이보고 엄마라고 하는 거야? 이게 무슨 상황이야? 그럼 저 애가 다정이랑 나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고 놀라 외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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