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주상욱, 마주쳐도 인사 안 해…♥차예련이 인사 시켜" 폭로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성웅이 절친 주상욱을 폭로했다.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6일 '선배가 여기서 왜 나와? 찐친과 함께 하는 철원 여행, 아재개그 끝판왕, 박성웅과 친해진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차예련은 딸 인아 양과 철원 여행을 하기로 했다. 친한친구, 친구 딸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 차예련은 인아에게 "오늘 운전은 레고 만들어줬던 레고 삼촌이 해주신대. 인아랑 같이 가니까"라고 말했다.

'레고 삼촌'은 배우 박성웅. 박성웅은 차예련의 일일 매니저가 되어주기로 했다. 차예련을 데리러가며 박성웅은 "주상욱은 참 좋은 사람이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인사를 안 한다. 봐도 인사를 안 한다"고 폭로했다.

박성웅은 "10년 전인가 무슨 행사가 있어서 뒤풀이를 갔다. 서로 스쳐 지나갔는데 저한테 인사를 안 했다. 4년 전엔 강릉에 촬영을 하러 가서 마주쳤는데 아리따운 차배우님께서 인사 안 하는 주배우를 끌고 와서 인사를 시켰다. 근데 애가 괜찮더라. 그 이후로 친해지게 돼서 4년 정도 된 거 같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집에 가서 인아랑 레고도 만들어줬다"며 "그렇다고 내가 일일매니저까지 할 일이냐. 너는 낚시하러 가고?"라며 '도시어부' 촬영을 간 주상욱을 향해 투덜댔다.

차예련을 만난 박성웅은 "제가 또 풀코스로 준비해놨다"고 당당하게 말했고 차예련은 "탄수화물 안 드셔서 키토 김밥 준비했다"며 박성웅을 위해 간식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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