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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가 2024 FW 패션쇼가 진행중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자 현지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제니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여러번의 손인사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포토콜에 응하며 인간 샤넬의 포스를 풍겼다. 제니는 현장에 도착하는 과정부터 도착해 찍은 사진까지 자신의 SNS에 올리며 글로벌 앰버서더로서의 품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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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셀린느 앰버서더로 활동해온 리사의 루이비통쇼 등장은 리사와 셀린느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확인시켰다. 가죽 숏팬츠에 홀터넥 스타일의 톱을 입고 카메라 모양의 루이비통 가방을 든 리사는 자신의 SNS에 루이비통 쇼장에 참석한 과정을 알리며 Work in progress"라고 적고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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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수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25 디올 추동 기성복 컬렉션에 참석했다. '디올 공주'라는 애칭의 지수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현지의 뜨거운 환영과 환호를 받았다.
로제도 생로랑의 앰버서더로서 지수와 비슷한 시기 파리쇼를 방문했다. 금발의 여신으로 변신한 로제는 커다란 러플과 주름 장식이 풍성한 실크 드레스로 마치 선녀의 날개옷을 걸친듯 우아한 워킹을 보여줬다. 애프터 파티에는 드레스를 벗고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해 쿨한 분위기로 반전을 줬다. 광택이 나는 블랙 실크 블라우스에 더 짙고 깊은 컬러감을 주는 벨벳 소재의 블랙 슈트를 입고 젠틀 우먼 룩을 완성해 줄 화이트 행커치프를 꽂았다.
파티에서 수주, 미즈라하 키코, 키티 치차와 셀프 컷을 남기며 편한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