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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문희준이 두 아이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엄청 많이 이만큼 좋다"라며 '슈돌'에 돌아온 소감을 전하기도. 잼잼이는 여전히 배려 가득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간식을 선물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둘째가 태어나고 아이 얼굴을 아직 공개를 안 했다. 함께 찍은 사진에도 뒷모습만 공개해서 둘째 공개를 왜 안 하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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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은 "특별하게 태어난 것 같다. 제가 1996년 9월 7일에 데뷔했는데 2022년 9월 1일에 태어났다. 저의 운명을 이어 태어난 게 아닌가 싶다"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H.O.T.의 무대를 보여주자 시큰둥한 희우 대신 희율이가 열심히 따라 추기 시작했고 문희준은 딸을 보며 "잘 추네"라고 흐뭇해했다.
문희준은 "아직 어려서 그럴 거다. 조금만 크면 '나도 아빠처럼 되고 싶다'라고 하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버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