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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글로벌 다크호스' 다크비(DKB)가 뜨거운 열기 속에 첫 일본 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다크비는 '미안해 엄마 (Sorry Mama)', '난 일해 (Work Hard)' 등 대표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다크비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OST 'Sparkle'을 감미로운 보컬로 소화,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물했다.
다크비는 또한 에이티즈의 '미친 폼 (Crazy Form)', 크러쉬의 'Rush Hour (Feat. j-hope of BTS)' 등 커버 무대를 두 개 유닛으로 나뉘어 꾸미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 다크비는 토크와 게임 등 풍성한 코너로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호흡하며 뜻깊은 추억을 나눴다.
공연을 마친 다크비는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찾아와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2024년의 시작을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다.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일본에 다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