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영자가 광수의 거듭된 마음 표현에 부담스러움을 토로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먼저 광수의 선택으로 영자와 광수는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광수에 대한 부담스러움을 토로했던 영자는 데이트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좀처럼 말을 하지 않았다. 광수는 어떻게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어설픈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영자는 "혹시 유머있게 하려고 무리하는 거냐. 괜히 내가 아침에 광수님이 부담스럽다고 한 말 때문에 무리하는거냐"며 당황했다.
|
이후에도 불편해하던 영자는 "텐션을 올리고 싶은데 텐션이 안 올라간다. 광수님이랑 같이 있는게 뭔가 편하지 않다. 조금 부담스럽다. 광수님이 너무 무겁다. 그래서 되게 또 미안해진다"면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광수님에게 호감이 아직 있는거는 확실하지만 광수님이 장작이 너무 많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광수는 "사실 내 마음은 그렇게 안 변할 것 같다. 영자님이 그걸 받아들이냐 마냐는 영자님 자유인 것 같다"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복잡한 자신의 마음 상태를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