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진짜 사이다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앞서 강지원과 정수민이 소속된 U&K푸드 마케팅팀은 워크숍을 떠났다. 유희연(최규리)의 기획에 따라 캠핑카부터 침낭까지 취침 방식을 건 보물찾기 게임이 진행됐고, 강지원은 1번 막대를 갖기 위해 직접 입수를 감행했다.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겠다는 정수민을 보고 강지원은 무조건 본인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겠다고 마음먹은 것.
|
특히 주저앉은 정수민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강지원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드디어 강지원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는 것인지 기대케 하다가도, 두 사람 모두 만신창이가 된 채 널브러져 있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
전날 방송된 23일 예고편에서 드디어(?) 수민이 선을 넘어 민환과 진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지원의 작전대로 된 것이긴 한데, 여기서 1회차 인생과 달라진 운명이 또 흐름을 바꿔놓는다. 1회차때 기억을 더듬어 지원이 민환의 주식 폭락을 유도했으나, 사채까지 쓴 민환이 오히려 지원과의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
1회차처럼 살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해도 결국은 민환과의 결혼이라는 운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원. 23일 방송에서 어떤 지혜로 이들 진상 커플에 시원한 복수를 안겨줄지 관심을 모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