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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BH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김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시아는 드라마 '킹덤 아신전'(21)에서 전지현의 아역으로 등장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이후 영화 '우리집'(19)에서 또래 아이들의 내면 세계를 그려냈고, '백두산'에서는 이병헌의 딸로 등장 섬세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는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전도연의 딸로 등장,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길재영 역을 맡아 모든 게 혼란스러운 사춘기 소녀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김시아는 2008년생으로 아역 배우부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가운데, 매 작품 믿고 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차기작 영화 '부활남' '비광' 등이 기다리고 있어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시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금새록,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