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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부동산 매물 투어 중 위기에 봉착했다.
이어 최근 제작자로 변신한 임형준은 드라마 '무빙' 제작사에 도착, 국내 유명 감독인 이석근과 함께 준비 중인 드라마 회의에 돌입했다. 임형준은 드라마 제목부터 배우 캐스팅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데뷔 26년 차 임형준은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카지노'로 인연을 맺은 강윤성 감독에 셀프 영업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임형준은 "9개월 딸 때문에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짠내 작전을 펼치는가 하면 스스럼없이 강윤성 감독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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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계획하며 매물을 보던 중, 대출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인 것. 억대 매물 가격에 임형준은 "대출받으면 되잖아"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내 하세미는 "요즘 대출 이자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럽다"며 상반된 의견으로 설전을 벌였다. 이에 임형준은 "그럼 일산 자가는 어떠냐?"며 재혼 전부터 보유하던 자가로 이사를 제안했고, 하세미는 "내가 이 말까지 해야 돼?"라며 '극대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뒤이어 일산 자가로 이사할 수 없는 이유까지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는데.
임형준을 진땀 나게 한 아내 하세미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이사 전쟁은 22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