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문희가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김영옥은 나문희보다 언니라고 밝히며 "언니도 많이 언니인데 까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문희도 지지 않고 "좋다. 이렇게 말도 잘하고. 깍쟁이다"라며 티키타카를 뽐냈다.
이어 김영옥은 나문희를 향해 "주인공 많이 했다"고 말했고, 나문희는 "뭘 많이 하냐. 자꾸 그러지 마라"라며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두 분 동네 벤치에서 얘기하는 거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
이에 나문희는 "(남편은) 나한테는 백과사전 내지는 선생이었다"며 "조금은 허전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후 나문희가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나문희의 모습에 김영옥은 눈물을 흘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