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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결혼 전부터 꾸준히 선행으로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함께가 된 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뜻을 전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손예진은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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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뿐 아아니라 현빈과 손예진의 이웃들을 통해 미담이 뒤늦게 공개되기도 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손예진, 현빈 부부가 신혼집 자택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조용히 마친 후 현빈이 직접 고가의 한우 선물세트를 들고 이웃집들을 방문해 공사로 인한 소음에 양해를 구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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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