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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초상권 침해 등에 불쾌한 입장을 밝혔다.
더캠프는 가족이나 지인이 모바일 앱과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입대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최근 방탄소년단의 초상 성명 등 주요 IP를 활용해 멤버 개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했다. 또 더캠프 커머스 채널 더캠프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명을 사용한 밀리랑 인형을 판매해 논란이 됐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이름 역시 IP에 해당한다며 퍼블리시티권 침해 행위로 간주, 내용증명을 보낸 것.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