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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지난해 방영된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미국으로 돌아간 상철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한 후속 방송이 이어졌고, 상철의 가족들이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영 후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각종 커뮤니티에 상철과 그 가족들에 대한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과 모욕적인 글들이 퍼지기 시작했다"며 "그 내용은 상철과 상철의 형이 스스로 소개한 것처럼 '보잉사'에 재직 중이라는 것이 거짓말이고, 실제 업무가 '공급망 분석가'도 아니라는 것으로 시작하여, 상철이 과거 '코리아나'에 재직하던 시절 미성년자 성추행 문제를 일으켜 해고 당했다거나, 상철의 이혼 사유가 전처가 도망갔기 때문이고, 심지어는 전처를 살해한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허위 비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은 상철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상철의 형과 형수의 관계에 대해서도 가정폭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허위 사실을 퍼트리고, 동시에 실명까지 언급하며 차마 입에도 담을 수 없는 원색적인 비난과 조롱, 혐오 발언을 일삼았다"며 "더욱이 악플러들은 단순히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잉사'의 인사 및 윤리과에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이메일을 보냈으며, 결국 상철은 직장 내 인사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됐고, 이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철은 "저에게 앙심을 품은 다른 출연자를 추종하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처럼 퍼뜨려 선동해 유투브 렉카에 뿌리고 제보하고 기사화하고 저를 괴롭혔다"며 "제 회사에 지속적으로 온갓 거짓 음해 블랙 메일을 보내고 제 인생을 망치고 심지어 저희 어머니에게 온갖 패드립 멀쩡히 계신 아버지가 없다는 둥, 저희 형수에게 온갖 성희롱, 형님을 조롱, 심지어 형수 가족 신상까지 털고 괴롭혔다. 꼭 응당한 처벌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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