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그루 TV'에 '#4 건강한_그루 (운동복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한그루는 "오늘 운동하러 나오면서 조금 기분이 찝찝하긴 했다. 운동은 너무 하고 싶긴 한데, 주말에 빨래가 너무 많았다. 집이 엉망진창이다. 아이들 등원 시키면서 집이 전쟁을 치룬 것처럼 그렇게 됐다"면서도 자신의 운동 가방을 보여주며 "항상 들고 다니고 있다. 마스크팩, 제가 좋아하는 빗도 있다. 이 가방만 있으면 어디서든 운동과 샤워, 화장할 준비가 다 된다"고 웃었다.
'출산 후 4년간 빠지지 않던 나의 배를 복근으로 만들어 준 강남에서 제일 가는 PT 선생님'을 만난 한그루는 플라잉 요가에 수영까지하며 운동에 열중했다. 또 귀가해서는 자신이 즐겨입는 운동복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2015년 결혼한 한그루는 지난해 9월 이혼후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다. "출산 후 60kg까지 체중이 증가하고 산후우울증까지 겪었지만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