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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첫날부터 충격 그 자체인 농촌 라이프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각양각색인 멤버들의 캐릭터와 늘 티격태격하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그중에서도 이광수는 밭일을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괭이를 부러뜨리며 '똥손' 면모를 드러낸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농기구까지 망가뜨리며 막내 도경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기방은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다. 전문가 버금가는 농기계 컨트롤로 달인 포스를 뿜어내는 것. 김기방의 활약에 멤버들은 "왜 이렇게 잘해", "이 일을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다이내믹한 농촌 에피소드가 펼쳐질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오늘(13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