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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미국 변호사 공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엔 학부에 법학이 없어 어느 과를 해도 괜찮다"며 "무엇보다 동주 씨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은 건 머리가 팍팍 돌 때 20대 때 로스쿨에 간 게 아니더라. 저도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서동주는 "학교 다닐 때 5~60대 분들도 있었고 변호사 시험 칠 때도 여든 살 되신 분도 있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머리가 있긴 해야 한다. 그런데 선배님 똑똑하시지 않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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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출연한 서동주는 고 서세원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다. 그는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다 재학 중 MIT 공대로 편입을 했고, 경영 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로스쿨에 진학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