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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가 이준기와 신세경의 캐스팅 소식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박 작가는 "캐스팅 됐을 기뻐서 작업실에서 소란을 피웠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테이블에 한 번 올라가 봤다. 이준기 씨는 전에 인연이 있던 적이 있는데 실제로 ?q것은 처음이었다. 처음 만날 때 '드디어 만났구나' 싶어서 너무 기뻤다. 신세경 씨는 저희 작품을 그동안 많이 했는데, 항상 신분이 낮았다. 신분이 조금 있다 싶으면 신분이 낮은 것과 다름이 없는 상태였다. 이번에는 아스달의 살아있는 신인데, '신 한 번 해보실래요?'하는 느낌으로 이필했다. 감사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아라문의 검'은 지난 2019년 방송됐던 '아스달연대기'의 시즌2에 해당하는 작품. '아스달연대기' 이후 8년이 지난 모습을 담는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는 지금부터다!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탄야, 태알하, 타곤, 은섬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을 예정. 특히 타곤(장동건)과 태알하(김옥빈)을 제외하고 모든 인물이 변경되고 특히 주인공인 은섬, 사야(이준기)와 탄야(신세경)의 변화가 화제가 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