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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홍콩 출신 가수 코코 리가 지난 사망한 것으로 알려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향년 48세.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서 약 7개월 전에 올린 사진에서 42.3kg까지 빠진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한 바 있다. 키가 163cm로 알려진 코코 리는 줄곧 49kg 대의 몸무게를 유지해오다 건강이 급속도로 안좋아지면서 몸무게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몸에 부착하는 의료기기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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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가창력을 소유한 코코 리는 댄스실력도 출중해 인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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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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