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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중기의 만삭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향한 사랑과 배려는 칸에서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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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중기는 "내일 '화란' 공식 시사회에 와이프와 같이 간다. 굉장히 벅차기도 하고, 그럴 것 같다. (기자분들이)사진 많이 찍어주시길 바란다"고 케이티와 첫 공식석상 동반 참석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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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한 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