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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과 PT 트레이너 사이를 질투했다.
엄태웅은 한우 국밥을 야무지게 먹고 있는 윤혜진에게 "먹는 걸 멈춰라. 진짜 더 먹으면 안 된다. 이따 운동할 때 부대낀다"라고 경고했지만 윤혜진은 "나도 안다"라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후 엄태웅은 윤혜진의 레깅스 핏을 보고 놀리기 시작했고, 윤헤진은 "절로 가 진짜"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운동을 안 한다고 했던 윤혜진은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엄태웅은 "안 한다더니 되게 즐겁게 하네. 아까는 그렇게 화를 내고 가더니 저기선 저렇게 웃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태웅은 인바디를 측정한 후 헬스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누는 윤혜진을 보며 "아니 대화 나누러 왔나 봐. 하라는 운동은 안 하고. 질척이들은 운동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텐데. 운동해라 그만"이라며 질투했다.
이후 엄태웅은 트레이너의 허락을 받고 윤혜진이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고, 완벽한 복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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