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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스무 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박희진이 출연해 '남편과 아이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인' 안타까운 상황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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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박희진이 아이들과 함께 간 키즈카페에서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공'하지만, 빠듯한 가계 상황으로 인해 공부와 취업의 꿈을 접어야 하는 위기에 놓인다. 과연 이들 가족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현실적인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박희진이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