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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불타는 트롯맨' 도전...반전 무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2-26 11:3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에 이영자 매니저가 등장해 충격을 안긴다.

지난 20일(화)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명실공히 '오디션 스타 제조기' 서혜진 사단이 선보인 '블록버스터 트롯 오디션'으로, 첫 방송부터 트로트의 색다른 백미를 쏟아내며 2번째 트롯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단 1회 방송만으로 화요일 동시간대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파워를 자랑해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에 더해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24일 방송된 4방마저도 시청률 4.5%를 기록하는 등 '보고 또 봐도 안 질리는 원석 맛집'임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포항의 퇴사 히어로' 황영웅의 예심 영상이 유튜브 20만 뷰, '리틀 임영웅' 안율의 세로 직캠이 14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1회에서 안타깝게 '예심탈락' 한 '족발집 아들' 김정민과 '청정수 보이스' 이수호의 무대가 유튜브 조회수 각각 6만6천 뷰, 6만3천 뷰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이 1회에 출연한 다양한 트롯맨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꾸준한 상승세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화) 방송될 '불타는 트롯맨' 2회에 또다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트롯 원석'의 출격, 팬심을 저격한다. 특히 전직 축구선수부터 매니저, 발라드 가수 등 '트롯 초심자'들이 폭발적인 무대를 펼칠 것을 전해 대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전직 축구선수 출신의 한 참가자는 7살 때부터 약 20년 동안 해왔던 축구를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을 '트롯'으로 꿈꾸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불타는 트롯맨' 참가를 위해 10일 전 은퇴를 결정했다는 결연한 각오를 전해 연예계 대표단부터 국민대표단까지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것.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출연자의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불타는 트롯맨' 2회에서는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영자 매니저'로 알려진 '성실의 아이콘 송실장' 송성호가 MC 도경완을 비롯해 연예인 대표단마저 놀라게 만들며 무대 위에 올랐던 것. 송성호는 얌전하고 차분해 보이던 오프닝과 달리 '흥 폭발'한 무대로 대표단들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사했고, 현장을 들썩인 반전 매력을 발휘했다. 이에 더해 불후의 명곡 '사랑인걸'의 주인공 '명품 발라더' 모세가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불트'에 도전, 기존과는 180도 다른 무대를 펼칠 것을 알려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27일(화) 공개될 2회에서는 생애 최초 '트롯 오디션'에 도전하는 트롯 초심자들이 전하는 극한의 감동과 폭발적인 흥이 더해져 보는 내내 감격과 감탄이 연속적으로 터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다. 이 경험을 꼭 본방송과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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