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사랑받는 일상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22일 "사랑하는 나의 직업. 이 일을 할때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 사랑하는 나의 스텝들.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 장영란 굿즈 제작. 꺄 너무 예뻐. 고맙고 사랑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영란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이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휴대폰 악세사리 굿즈를 제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장영란은 감동받은 듯 함박 웃음을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근 장영란은 "남편과 병원 일을 하고 이제서야 안 거 같아요. 아니면 이제서야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됐나봐요. 아니면 제가 변한 걸까요? 자꾸 들켜요. 자꾸 보여요. 나쁜 사람들이. 이용하려고 접근하는 사람, 앞뒤가 다른 가식적인 사람,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사람, 타인의 입장은 1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 근데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전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또 노력해요. 더 잘하면, 더 최선을 다 하면 더 진심을 다하면 달라지겠지? 좋아지겠지?"라며 "근데 돌아오는거는 더 더 더 더 잘해라. 착하니깐 착하니깐 착하니깐 이해해라 참아라. 착하니깐 더 이용 당해줘라. 착하니깐 손해봐라. 에고 속상해라"라고 인간 관계로 인한 회의감을 털어논 바 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장영란은 남편 한창의 한방 병원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