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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뮤지컬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해 출판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작정이다.
작가는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숨 쉬고 있는 사랑과 이별, 기쁨과 슬픔을 동화와 같은 상상력으로 흥미롭게 끄집어냈고 세상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진심도 눈에 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성우와 강아지 바비의 눈으로 투영되는 시선은 우리 사회의 이기주의와 진실한 사랑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보여준다. 또 다른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선한 영향력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