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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스터트롯2' 장윤정이 남편과의 맞대결을 언급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트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도경완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진행자지만, 저는 '미트2'에서 마스터다. 각자 응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전 시즌을 제작했던 서혜진 PD가 떠나, 경쟁 방송사에서 비슷한 포맷의 트로트 오디션을 선보인다. 서 PD가 제작한 MBN '불타는 트롯맨'이 이틀 전 첫 방송 됐다.
특히 장윤정은 남편인 도경완과 맞대결하게 됐다. 도경완이 이틀 전 첫방송 된 MBN '불타는 트롯맨'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어 "이틀 전 방송을 같이 모니터했는데, 경완 씨에 대한 모니터를 열심히 했다. 열심히 잘하는 것 같다. 그분은 진행자고 저는 마스터기 때문에 맡은 역할이 다르다. 모니터한 결과, 아예 다른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아서 각자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경완보다 더 자신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없으면 제가 여기 왜 왔겠느냐. 도경완 씨, 미안하다"며 웃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12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