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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스타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생애 첫 어린이집 입학을 위해 걸음마 연습부터 증명사진 촬영을 돌입한다.
김준호는 수업 교실을 순식간에 진천 선수촌으로 만들며 은우의 걸음마 응원에 나선다. 김준호의 불타는 열정에 순둥이 은우마저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내 은우도 처음으로 아빠 김준호의 도움 없이 혼자 서 있는가 하면, 걸음마 신기록을 달성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는 은우의 모습이 대견스러움을 선사한다.
한편, 은우의 첫 증명사진이 촬영 현장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와 싱크로율 100%를 일치시키는 헤어스타일과 훤칠한 외모로 잡지 모델 같은 포스를 뿜어낸다.
한편 아빠 김준호는 은우의 증명사진을 위해 재롱잔치를 벌인다. 은우의 웃음 사수를 위해 분홍색 파마머리 가발을 한 채 까꿍 삼매경에 빠지며 열정을 불태웠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