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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섭, 성형의혹에 당황 “눈 달라졌다고 하는데 수술 안 했다” (프리한닥터M) [종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2-19 11:33 | 최종수정 2022-12-19 11:3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강지섭이 성형수술 의혹을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KBS2 '태풍의 신부'에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강지섭이 출연했다.

이날 강지섭은 연예계에 데뷔한 계기에 대해 "모델 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모델 활동을 하다가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됐다. 프로필 돌리다가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데뷔하게 됐다. 감독님이 반대를 많이 했는데 임성한 작가님의 지지를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드라마 출연 이후 통장 잔고에 변화에 생겼냐는 질문을 받은 강지섭은 "상경 직후 월세 30만 원 대 고시원서 생활하고 있었다. 거기서 살다가 방영이 끝날 때 쯤 전세로 이사했다"고 답했다.

이어 강지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지섭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모니터링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꼼꼼하게 살펴봤다. "눈이 부어 보인다"는 댓글에 강지섭은 "나는 내 눈이 이상한지 잘 모르겠다"며 심난해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댓글에 외모에 대한 얘기가 너무 많다. 성형을 했냐고 하는데 수술 안 했다. 이 눈이 어떻게 수술한 눈이냐. 사실 솔직히 말하면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었다"고 성형 의혹에 선을 그었다.

스튜디오에서 다른 출연자가 "'하늘이시여'부터 지금까지 쌍꺼풀 테이프를 애용한 거냐"라고 묻자 그는 "붙이면 지금도 저렇게 만들 수 있다. 지금 눈이 늘어나서 이렇게 된 거다. 붙이다가 너무 늘어나니까 '안 되겠다. 그냥 이대로 나오자' 해서 이 눈이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던 이유에 대해서는 "저 때는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되게 많았었다. 당시에는 진한 쌍꺼풀이 유행이었다. 샵에서 붙여주거나 추천을 해줘서 많이 써 봤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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