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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브라이언이 '신랑수업 신입생'으로 등장, 첫 수업을 받는다.
잠시 후, 기상한 브라이언은 주름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깔끔한 침대 정리법을 선보이는가 하면, 꼼꼼한 청소를 이어가 모두를 2차 충격에 빠뜨린다. 이윽고, 회사 이사 겸 매니저가 오피스로 출근하고, 브라이언은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이때 자연스레 연애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브라이언은 "저는 애교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 황보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거침없이 밝힌다.
이를 지켜보던 '멘토' 신봉선은 "(절친 황보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브라이언은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 한편, 이상형 조건을 하나하나 덧붙이는데, 결국 보다 못한 '멘토' 이승철은 브라이언의 손을 잡고 기도까지 하며 답답함을 표현한다. '멘토' 김원희 역시, "입학시켜도 돼요? 우리가 늙겠는데.."라며 '찐' 걱정을 폭발시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멘토 군단'을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브라이언의 첫 신랑수업 현장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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