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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유선호, 시작부터 맹활약…'반칙王' 연정훈도 혀내두른 기세('1박2일')[SC리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2-18 19:13 | 최종수정 2022-12-18 21:0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박2일'의 새로운 막내 유선호가 시작부터 활약했다.

18일 방송한 KBS2 '1박2일 시즌4'에서 유선호는 전무후무한 물귀신 작전으로 '반칙왕' 연정훈을 난항에 빠지게 했다.

이날 큰형 연정훈과 뉴 막내 유선호의 빅 매치(?)가 펼쳐졌다. 다섯 남자는 삼국시대 의복을 장착하고 과거로 돌아갔다. 기품 있는 복장에 만족한 유선호는 삼국시대에 제대로 몰입, "막내의 패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현장에서는 정신없는 게임의 향연이 펼쳐지며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 쉴 틈 없는 뜀박질과 미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정훈은 게임에 필요한 소품을 인멸하는(?) 꼼수를 쓰면서 '반칙왕'의 면모를 자랑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큰형' 연정훈의 방해 공작이 계속되자, '예능 고인물' 김종민조차 "반칙이라는 반칙은 다 하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패기 넘치는 신입 막내 유선호는 끈질긴 물귀신 작전으로 연정훈의 기세를 단숨에 꺾었다. 유선호는 연정훈을 껌딱지처럼 쫓아다니는 것은 물론, 형들에게서 보고 배운 온갖 꼼수들을 선보이며 연정훈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연정훈은 "형 뒤만 따라갈 거예요"라는 유선호의 무시무시한(?) 선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레몬먹기에서도 "진짜 시다"며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끝까지 먹었다. '스피드 암산왕'에서도 단번에 정답을 맞히는 기염을 토했고 물병 던져 세우기도 단번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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