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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178cm·52kg' 유지하는 톱모델 식단 "위 줄이느라 고통스러워"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2-18 16:56 | 최종수정 2022-12-18 16:5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일주일 일반식단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기관리 끝판왕 한혜진 일반식단 최초공개 (모델 먹방, 위 줄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공개된 한혜진의 키와 몸무게는 178cm에 52kg. 한혜진은 "제작진이 12월 콘텐츠 하나가 빵꾸났다면서 그 콘텐츠를 대체할 아이템을 제안했다. 먹게 될 모든 음식을 기록하라는 것"이라며 "점심에 일어나서 피자 호떡을 시켜먹었다. 몸살이 났다"고 밝혔다. 말하는 순간에도 또 다른 배달 음식이 도착했다. 한혜진은 "하루에 두 끼를 배달 음식으로 먹게 됐다. 모둠 스시"라며 "너무 아프데 입맛은 떨어지지 않는다"며 맛있게 먹었다.

같은 날 새벽, 한혜진은 야식까지 시켰다. 한혜진은 "원래 안 먹으려 했는데 축구를 보는 바람에 족발을 시켰다. 단백질"이라며 "하지만 칭찬해주시라. 쟁반국수 주지 말라고 했다"고 족발로만 행복한 먹방을 펼쳤다. 녹화 중에는 떡볶이를, 집에 와서는 과메기를 시켜 먹은 한혜진. 한혜진은 녹화가 끝난 기념으로 맥주까지 시원하게 마셨다.

다이어트 식단도 챙겨 먹었다. 자신만의 단백질 쉐이크를 만든 한혜진은 다이어트 볶음밥에 후추, 새우, 채소 등을 넣어 양을 늘렸다. 한혜진은 "욕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위를 줄이면 밥이 적지 않게 느껴진다. 제 위는 상당히 늘어나있는 상태이긴 한다. 먹는 양을 다시 줄이려고 노력 중인데 상당히 고통스럽다. 연말이 다가와 술자리가 장난이 아니다. 위를 달래가면서 줄여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다이어트 꿀팁도 공개했다. 한혜진은 볶음밥을 만들며 기름 대신 물을 넣었고, 샐러드 소스는 붓지 않고 찍어 먹었다. 하지만 디톡스를 한다던 한혜진은 회식으로 삼겹살과 소맥을 먹었다.

한혜진은 "팀 회식이 있어서 술을 오지게 먹고 해장을 하려고 한다. 저는 술을 마시면 코가 너무 꽉 막힌다"며 "저는 느끼한 걸로 주로 하는데 오늘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순대국밥을 시켰다"며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했을 때 먹은 순대국밥으로 속을 달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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