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일주일 일반식단을 최초로 공개했다.
같은 날 새벽, 한혜진은 야식까지 시켰다. 한혜진은 "원래 안 먹으려 했는데 축구를 보는 바람에 족발을 시켰다. 단백질"이라며 "하지만 칭찬해주시라. 쟁반국수 주지 말라고 했다"고 족발로만 행복한 먹방을 펼쳤다. 녹화 중에는 떡볶이를, 집에 와서는 과메기를 시켜 먹은 한혜진. 한혜진은 녹화가 끝난 기념으로 맥주까지 시원하게 마셨다.
다이어트 식단도 챙겨 먹었다. 자신만의 단백질 쉐이크를 만든 한혜진은 다이어트 볶음밥에 후추, 새우, 채소 등을 넣어 양을 늘렸다. 한혜진은 "욕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위를 줄이면 밥이 적지 않게 느껴진다. 제 위는 상당히 늘어나있는 상태이긴 한다. 먹는 양을 다시 줄이려고 노력 중인데 상당히 고통스럽다. 연말이 다가와 술자리가 장난이 아니다. 위를 달래가면서 줄여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팀 회식이 있어서 술을 오지게 먹고 해장을 하려고 한다. 저는 술을 마시면 코가 너무 꽉 막힌다"며 "저는 느끼한 걸로 주로 하는데 오늘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순대국밥을 시켰다"며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했을 때 먹은 순대국밥으로 속을 달랬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