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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리콜녀와 보수적인 X의 극과 극의 성향이 대립한다.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몇 시간의 대화도 지겹지 않을 만큼 잘 통했지만, 서로 다른 몇몇 부분들이 크게 부딪힌다. 그중 하나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리콜녀와 보수적인 X의 극과 극의 성향 차이.
리콜녀는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도 자유롭게 행동할 만큼 개의치 않지만, X는 조심성 없는 리콜녀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또 짧은 잠옷 차림으로 집 밖에 나가는 것에도 불만을 가진다. 이런 X의 모습에 그리는 "너무 보수적이다. 맞춰주기 힘들 것 같다"라고 한다. 성유리도 "선생님 같다"라고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