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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팽팽한 견해차로 역대급 갈등을 맞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오상진, 김소영은 이사를 앞두고 딸 수아의 새 침대를 알아보기 위해 가구 매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여태껏 본 적 없는 '살기 가득' 부부 싸움을 벌여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했다. 가격, 사용 기간 등 미래의 실용성을 추구하는 김소영과 효율보다는 동심을 고집하며 어린이용 침대를 원하는 오상진이 가치관 차이에 직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기 때문.
조곤조곤 논리로 대응하는 김소영에게 결국 오상진은 "너도 엄마잖아! 딸한테 좀 해주면 안 돼?"라고 해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고. '엘리트 부부'의 대명사인 두 사람의 살벌한 기싸움에 지켜보는 이들도 살얼음이 됐다는데.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촉즉발' 부부 싸움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