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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주주총회를 급습한 이변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도 이어졌다. 13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2.5% 수도권 24.4%를 돌파, 적수 없는 독주 속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는 9.4%로 전 채널 1위를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양그룹 주주총회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순양금융지주회사 대표를 선임하는 자리, 진도준은 또 다시 후보로 자리한 모습이다. 그러나 진성준(김남희)을 비롯한 수많은 주주들을 마주하고 있는 그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깃들었다. 이어진 사진 속, 들썩이기 시작한 참석자들과 오세현(박혁권)도 포착됐다. 여기에 오랜 침묵을 깨고 발언을 간청하는 진윤기(김영재)의 모습은 무언가 석연치 않은 이변이 발생했음을 짐작게 한다. 진양철이 사라진 순양에서 진도준의 싸움이 어떻게 달라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