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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몽골에서 출산 소식을 들었을 현빈, 얼마나 기뻤을까.
현빈은 현재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을 촬영 중. 참모중장 안중근 역할을 맡아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통해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 연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얼빈'은 지난 20일 몽골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다"라며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더불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 드리지 못했다"라며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라며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