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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는 11월 27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66일간의 끔찍한 악몽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한편 2001년, 32년 만에 11명의 미 송환자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는데. 당시 대한항공 여객기 승무원 중 한 명이 이산가족 상봉장에 나타나 억류된 납북자들의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그들이 북한 선전 선동을 목적으로 한 북한의 대남방송에서 방송 요원과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것. 여전히 북한에 납치된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11명의 미 송환자들, 과연 이들은 다시 가족들과 재회를 할 수 있을지 오는 '이만갑'에서 그 가슴 아픈 사연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는 11월 27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