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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구준엽, 불륜설 해명 위해 '이것'까지 공개했다..."가짜뉴스 멈춰!"[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11-25 09:06 | 최종수정 2022-11-25 09:0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과 이혼 전 불륜 사이었다는 것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강경하게 대응했다.

지난 22일 서희원(쉬시위안)은 전 시모의 폭로에 대해 반박했다.

서희원은 "나와 내 여동생(서희제)은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 없다"면서 "여동생은 일주일에 평균 4일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함께 산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난 마약에 관심이 없다. 대만은 어떤 마약도 허용하지 않고,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며 반박했다.

서희원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한 이유는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모친이 서희원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특히 '서희원은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라며 불륜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서희원은 "바람을 피우는데 너무 약하고 게을러요"라며 불륜설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결국 구준엽도 지난 2018년 서희원과 대만에서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에 대해 차분하게 대응했다.

구준엽은 24일 "가짜 뉴스를 멈춰(Stop Fake New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준엽이 2018년 12월 대만에서 공연을 했던 당시의 동선으로 서희원을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에 대한 해명이었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 2011년 중국 재벌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 1남1녀를 뒀지만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20년 전 헤어졌던 연인 구준엽과 재회해 대만에서 신혼 생활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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