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소속가수 이승기와의 내용증명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이선희의 사내 이사 관련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후크는 25일 "이선희의 경우, 후크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으나, 후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다"며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후크는 이와 관련한 억측으로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상처 입히는 행위에 대하여 묵인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임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이번 입장문에서 이승기의 음원료 정산이 0원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