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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와 '카지노'가 미국의 영향력 있는 매거진 포브스지에 소개되며 2022년 연말, 전세계가 주목하는 최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먼저 12월 7일 6개 에피소드 글로벌 동시 공개를 앞둔 '커넥트'에 대해서 포브스지는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개 후 극찬을 받은 작품"이라 소개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첫 한국 시리즈물 연출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한국 배우들의 만남에 주목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다재다능한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인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가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또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강렬하고 힘있는 연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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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