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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보아가 Mnet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받았던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태연, 웬디, 슬기, 카리나, 윈터와 함께 한 걸그룹 갓더비트의 리더 자리를 태연이 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태연이한테 하라고 했다. 내는 솔로밖에 안 해봤고 태연이가 그룹활동을 오래 했고 소녀시대 리더다. 레드벨벳이랑 에스파 사이에서 조율을 잘할 것 같다"며 "태연과 내가 세 살 밖에 차이 안 난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줄 안다"고 웃었다.
또 "댄스 심사 많이 하셨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평가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어떤 심사 프로에서도 호불호는 갈리는 것 같다. 평가에 대한 평이 마음에 안 드실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부정할 필요는 있을까 싶다"고 덤덤하게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