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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의 불협화음에 대해 말했다.
이어 "남편의 성격이 밝아서 화를 못 내겠더라. 근데 육아를 시작하니 발톱이 나왔다. 남편은 일머리가 없고 넓게 보지 못한다. 그래서 그냥 내가 한다고 하면 한숨을 쉬고 나간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또 "친정어머니가 오신 날, 교대를 해야 하는데 남편이 없었다. 수저 좀 놔줬으면 좋겠는데 없더라. 근데 문 사이로 보니 침구 정리를 하고 있었다. 호텔처럼 접고 난리를 치고 있어서 화가 났다. '뭐가 중요한지 안 돌아가?'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윤정은 "호르몬 영향으로 감정 조절이 잘 안될 때인데, 침구 정리를 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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