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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아찔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안영미는 "처음 겪는 일이었다. 경보가 울렸다. 세관에 걸린 거였다. (가방을) 풀어야 한다고 하더니, 길고 딱딱한 게 뭐냐고 물어봤다. 할리우드 모형 트로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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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영미는 "미국에서 잘 먹고 다녔다. 실속 있는 여행을 한 것 같다. 깍쟁이 왕자님과 인터뷰한 것도 있다.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자신의 미국 여행 브이로그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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